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치형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154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지만 오늘 새벽 뉴욕 증시에서 패닌메이와 프레디맥의 국유화 가능성이 언급됐고, 리먼브라더스의 추가 손실 전망등이 보도되며 다우지수가 180.51P, 1.55% 나스닥지수가 35.54P, 1.45%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소폭이나마 이틀 연속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들이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은 이시각 현재 550억원 정도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234억원 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70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업종을 제외한 전업 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 보험 등 금융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운수장비, 철강, 전기 전자 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LG전자 , 하이닉스가 2% 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고, 증권주들도 3~4%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역시 1% 이상 하락 중인데요. 기타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출판 업종의 하락세가 커 보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현재 8.92p 1.73% 하락한 508.11을 기록 중입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