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이 하반기 IPTV 국내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미 상반기에 미국, 터키, 포르투갈 등 해외지역에 IPTV 셋톱박스와 시스템 등 700억원이 넘는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어 국내 시장의 활성화는 셀런의 실적 성장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란 얘깁니다. 회사관계자는 올 상반기 매출액 753억원,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33.2% 감소해 기대에 못 미쳤지만, 하반기 본격적인 IPTV 시장이 열림에 따라 셋톱박스 공급확대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 등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