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중고가 방한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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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중고가 신상품을 출시하고 그동안 저가방한상품의 폐해로 지적된 과도한 쇼핑과 숙박시설 문제 등 해결에 나섭니다.
이 상품은 한국관광공사가 북경 주요 10대 여행사와의 협의 끝에 개발됐으며 과도한 쇼핑을 방지하고 특2급 이상 숙박시설과 다양한 특식제공 등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4박 5일의 방한기간 중 부산 광안대교와 경주 불국사, 용인 에버랜드와 서울 일원 등 풍부한 관광일정을 담았습니다.
안득표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그동안 적지 않은 저가방한상품이 만연하면서 과다한 옵션 판매와 바가지 상품 강매 등으로 한국관광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쳐온 게 사실"이라고 밝히고 “공사는 양질의 방한상품 개발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바른 한국관광 이미지 전달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광상품을 이용한 첫 중국 관광객은 오는 19일 한국을 찾게 되며 공사는 연말까지 5천명 정도의 관광객 모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