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조현용 전 고속철도공단 부이사장(63)을 임명했다.

또 인천항만공사 사장에 김종태 전 싸이버로지택 부회장(61)을,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에 신방웅 충북대 공과대 명예교수(66)를 각각 임명했다. 이들 기관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조 이사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부산항공청장과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이사장을 지냈다.


김 사장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과 한진해운 부사장을 역임했다. 경북 영천 태생인 신 이사장은 충북대 총장과 한양대 석좌교수,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