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지난 7일 국토해양부로부터 부정기 항공운송 사업 면허를 받고 오는 11월 취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출신의 평균 연령 40대인 젊은 조종사들을 영입했다”며 “민항 경력 11년, 비행시간 6000시간 이상의 우수한 조종사들로 취항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6월 메리츠종합금융과 손잡고 B737-NG(600) 항공기 1대를 리스했으며 추가로 4대를 들여올 예정입니다. 양해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지방공항과 특화된 여행상품을 묶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일본, 중국, 대만 등 한국 인접국가까지 노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