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선업체 슈페리어 에식스사 인수를 추진중인 LS전선에 대해 한국산업은행,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이 4억달러의 브릿지론(Bridging loan)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산업은행이 1억4000만달러를 제공하고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1억3000만달러를 조달합니다. 3개 은행이 제공하는 석 달 만기 브릿지론은 최대 6개월까지 연장가능하고 3년 단기 차관으로 리파이낸싱이 가능합니다. 이번 자금 조달은 LS전선이 슈페리어 에식스사 인수 자금 납입 기한에 맞춰 7월말까지 이뤄집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