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이근호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17분 김동진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뛰어오르면서 받아 오른발로 살짝 볼의 방향을 바꿔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한국은 전반 40분 골키퍼 정성룡의 85m짜리 초장거리 선제골과 이근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진땀승'을 거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