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어머니 "신애 너무 예뻐 며느리 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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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가이'의 대명사 알렉스가 방송 사상 처음으로 캐나다 본가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진행 이재용 최현정 성동일)에 출연한 알렉스는 독립한지 떠난지 5년만에 형의 결혼식을 찾기 위해 캐나다에 있는 본가를 찾았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게된 알렉스와 가족들. 특히 알렉스의 어머니는 현관 밖에까지 막내아들 알렉스를 맞아 방가움을 표시했다.
특히 방송에서 알렉스의 가족들은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모습을 보고 알렉스의 파트너 신애에 대한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알렉스의 어머니는 "신애씨를 며느리로 삼고 싶다. (신애가) 며느리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건강하고 이쁘고…"라며 "가상의 드라마인 것은 알지만 둘이 잘 어울리고 예쁘다"라고 말해 신애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신애의 편은 어머니 뿐만이 아니였다. 늦은 시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알렉스와 형과 누나. 알렉스의 누나 영지씨는 "평소 신애씨가 나오면 넋을 놓고 보고 있다" 라며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좋은 것 같다."라며 호감을 표시한데 이어 "신애씨 사랑합니다"라고 즉석해서 말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물론 형은 이어서 "그렇게 알렉스가 전해 달랬어요"라며 재치있는 말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는 알렉스가 친형의 결혼식에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축가로 부르는가 하면, 캐나다에서 지내던 시절 일하던 일식집에 찾아가 직접 요리하는 모습 등 알렉스의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사람들과의 추억을 되세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