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협의 마무리되지 않았다"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과 관련해 방북한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이 14일 오후 국내로 귀환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체류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이날 "윤 사장은 북측과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계속 협의를 하기 위해 체류를 연장하기로 했다"며 "내일 올지 모레 올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날 오후 5시께 강원도 남북출입국사무소를 통해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구정모 기자 prayer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