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산1위 의약품 동아제약 '박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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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의약품(생산금액 기준)은 동아제약의 '박카스'로 나타났다.
8일 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7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에 따르면 박카스는 1269억원어치가 생산돼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혼합 백신인 '퀸박셈'(816억원)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퀸박셈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 등 5개 질병을 한 번에 예방하는 백신으로 생산액이 2006년(217억원)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었다.
3위는 동아제약의 위염 치료제인 '스티렌'(764억원)이 차지했고 혈관 촬영에 쓰이는 조영제인 한국쉐링의 '울트라비스트300'(722억원)이 뒤를 이었다.
2006년 박카스를 누르고 1위에 올랐던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항혈전제인 '플라빅스75㎎'은 5위(711억원)로 내려앉았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8일 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7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에 따르면 박카스는 1269억원어치가 생산돼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혼합 백신인 '퀸박셈'(816억원)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퀸박셈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 등 5개 질병을 한 번에 예방하는 백신으로 생산액이 2006년(217억원)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었다.
3위는 동아제약의 위염 치료제인 '스티렌'(764억원)이 차지했고 혈관 촬영에 쓰이는 조영제인 한국쉐링의 '울트라비스트300'(722억원)이 뒤를 이었다.
2006년 박카스를 누르고 1위에 올랐던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항혈전제인 '플라빅스75㎎'은 5위(711억원)로 내려앉았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