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동통신 세계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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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산업을 오는 2012년에 세계 1위로 끌어올리기 위한 발전전략이 추진됩니다.
지식경제부는 8일 업계와 ‘이동통신전략협의회’을 열고 현재 세계 2위인 우리나라의 이동통신산업을 2012년까지 1위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삼성과 LG 등 대기업의 경쟁력을 중소기업에게 이전하고 단말업체와 부품업체가 협력하는 체제를 확립해 현재 69% 수준인 휴대폰 부품 국산화율을 8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부품 기업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민관연이 참여하는 ‘이동통신 전략 협의회’도 설치합니다. 또 4세대 이통통신의 국제표준에 반영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 투자를 집중하고 5세대 이동통신을 위한 선행 기술도 개발합니다.
2009년에는 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서 유망 기업의 해외직상장이나 글로벌 기업화도 지원화는 가칭 ‘IT-파이어니어 펀드’를 조성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포괄하는 패키지형 해외진출도 추진합니다.
지식경제부는 이를 통해 오는 2012년에는 연간 휴대폰 6억대 생산, 시장점유율 35%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휴대폰에서 연간 700억달러의 수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