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채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일본 소재업체들이 각종 소재 생산을 줄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미쓰이화학은 최근 원유 가격 급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합성섬유 원료 설비를 일부 폐기해 폴리에스테르섬유의 주원료인 고순도테레프탈산의 생산량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니혼제지와 신일본석유도 일부 생산 공장 등을 폐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