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는 유가에 치솟는 물가로 살림살이가 힘들다.

한푼이라도 아낄 방법이 없을까.

꼼꼼히 살펴보면 보험료나 통신비 등 고정생활비 가운데에서도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제휴 마케팅이나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휴대폰 통화료를 적립해 자동차 보험료를 납부하는 서비스에 가입해 주변으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이달부터 삼성화재는 KTF와 함께 '쇼 애니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통화요금의 10%를 적립해 애니카 자동차 보험료로 납부하는 것이다.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적립해 자동차 보험료를 낼 때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과 자동차보험을 연계한 서비스로 매년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8월 말까지 가입 고객에 한해 적립금 5만원을 선지급한다.

적립금 선지급이란 서비스 가입과 동시에 지급하는 5만원의 적립금으로 자동차 보험료 절감 혜택을 받고,매월 적립받는 통화료 적립금을 이용해 상환하는 것이다.

가입은 가까운 대리점이나 지점을 방문하면 되고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기름값 부담을 덜 수 있는 이벤트도 활용하면 좋다.

삼성화재는 '주유통 가득 채워 드립니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6개월치 주유비에 상당하는 주유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참가만 해도 와이퍼 브러시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에서 운전자보험 가입 설계에 대한 안내를 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