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740만~750만원선으로 저렴
계약 후 즉시 분양권 전매 가능이 특징


동일토건은 천안시 쌍용동 쌍용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내 5블럭에 ‘천안 동일하이빌’아파트 964가구를 분양한다.

면적별 가구 수는 △107㎡(옛 32평형) 52가구 △109㎡(33평형) 134가구 △127㎡(38평형) 25가구 △158㎡(47평형) 16가구 △164㎡(49평형) 134가구 △196㎡(59평형) 192가구 △229㎡(69A평형) 108가구 △231㎡(69B평형) 123가구 △264㎡(79평형) 108가구 △229㎡(87평형) 72가구이다.

쌍용 도시개발지구는 봉서산이 3면으로 둘러 쌓여 택지로는 천안에서 노른자위로 꼽히는 곳이다. 동일토건은 이 부지에서 아파트 분양을 위해 6년 간 공을 들여왔다.

3.3㎡ 당 분양가는 740만~750만 원 선이다. 동일토건은 지난해 분양을 추진하면서 계획했던 분양가격을 인상없이 그대로 적용키로 했다. 때문에 분양가격이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천안에서도 가장 높은 시세를 보이는 불당지구의 경우 불당동 동일하이빌과 현대아이파크의 매매가는 3.3㎡당 900만∼1,000만 원 선이다.

2011년 1월 입주예정이다. 7월2일 천안 이마트 뒤편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7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부터 3일간 1~3순위 청약을 받는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 천안시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기 때문에 계약 후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문의:(041)577-0014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