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지하철 1호선에 40대 박모씨가 선로에 뛰어 들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박 모씨는 이날 오전 7시 17분께 서울 구로구 구일동 구일역에서 지하철 1호선 용산행 급행전동차 1018호 (동인천~용산)에 뛰어 들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관계자는 이 남성이 플랫폼을 서성거리다 전동차가 들어오자 갑자기 뛰어내렸다고 전했다.

이 때 지나간 열차는 용산행 급행전동차로 구일역에서는 정차하지 않는 열차였다.

이 사고로 1시간 넘게 용산행 급행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현재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출근길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