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96P(0.15%) 상승한 637.96P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하고 있지만 에너지는 다소 약한 편이다.

개인이 7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과 1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과 통신서비스, 비금속, 건설 등은 하락하고 있지만 운송장비와 유통, 오락문화 등은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NHN이 약보합으로 6일 연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고 다음SK컴즈도 뒷걸음질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하나로텔레콤CJ홈쇼핑, 소디프신소재 등이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메가스터디태웅, 성광벤드, 태광, 평산, 서울반도체 등은 오름세를 타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