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민주항쟁' 21주년 기념식과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맞물려 열린 10일 오전 경찰이 광화문 네거리에 대형 컨테이너로 바리케이드(위)를 설치했다.


경찰은 시위대가 청와대로 행진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동안 버스로 차단벽을 설치했으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컨테이너 아이디어를 냈다.

이날 시청 앞 광장에서는 보수단체연합이 오후부터 법질서 수호와 한.미 FTA 비준을 촉구하는 국민대회(아래)를 개최했다.

/양윤모/김영우 기자 yoon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