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고유가 등 민생안정종합대책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 농어민 등 고유가로 타격을 받는 계층에 대해 최대 유류비 부담 증가분의 50%까지 세금 환급이 이뤄집니다. 또 저소득층 등에게는 유가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72시간 촛불집회, 오전 강제해산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72시간 촛불집회가 오늘 새벽까지 계속됐습니다. 오늘 오전 5시반께 해산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하며 부상자가 생기기도 했으며 약 천오백명은 도심 곳곳에서 산발적 시위를 계속했습니다. 부시 “한국정부와 긴밀한 협력” 약속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7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관련, 한국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화물연대 내일 총파업 찬반 투표 최근 고유가에 대해 화물연대가 내일 오전 9시 전 조합원을 상대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 조합원 설문조사에서 이미 대다수가 총파업 의사를 밝혀 물류 대란이 우려됩니다. 힐러리, 오바마 지지 공식선언 민주당 대선 후보에 나섰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현지시각으로 7일 경쟁자였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오바마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산은 지주사, 내년 5월 상장 계획 올 연말까지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는 산업은행이 내년 5월 주식시장에 상장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이같이 밝히고 현 정부 임기 내에 산업은행 민영화를 끝내겠다고 습니다. 50대 그룹중 13곳, 경영권 승계 마무리 국내 50대 그룹중 삼성과 롯데, 동부 등 13개 그룹이 오너 2세가 지주회사나 핵심기업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방식을 통해 경영권 승계작업이 마무리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제, 금융규제 완화 등 미분양 대책 추진중 모두 13만가구에 이르는 미분양 주택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종합대책이 빠르면 이번주 확정될 전망입니다. 현재 부처간 마지막 조율이 진행중이며 주된 내용은 미분양 아파트 취등록세 강면 등 세제 대책과 금융규제 완화가 될 전망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