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9월 연극배우 박윤경씨와 결혼, SBS 드라마 '일지매'에서 호위무사 사천 역으로 열연 중인 김뢰하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유인즉, 김뢰하가 연극배우인 부인 박윤경씨와 함께 쇠고기 장관고시가 발표된 29일 오후 촛불 시위에 참여한 사진이 한 시민에 의해 공개된 것.

이 시민은 "시위 중 낯익은 얼굴이어서 자세히 봤더니 배우 김뢰하 부부 였다. 이렇게 깨어있는 배우, 예술가, 연예인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소 악역을 주로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김뢰하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형사, '달콤한 인생'에서 조폭 등으로 열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김뢰하는
한편, 김뢰하 뿐만 아니라 OST 박효신 '화신' 등 각종 게시판에는 '일지매'과 관련된 검색어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