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골든플랜 연금저축 펀드에 3개의 이머징 펀드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된 펀드는 9개 신흥 국가 및 지역섹터에 분산투자하는 ‘골드플랜 글로벌이머징 연금주식’과 신흥시장 리딩그룹만을 골라 투자하는 ‘골드플랜 브릭스 연금주식’ 중국에 투자하는 ‘골드플랜 차이나 연금주식’등이다.

이로써 골드플랜 연금 가입자는 기존 5개의 펀드를 포함해 8개의 펀드 중에서 펀드를 갈아탈 수 있게 됐다.

펀드 전환은 1년에 2회 할수 있다.

조재홍 한국증권 상품개발부장은 “이번 펀드 추가로 장기투자와 분산투자가 모두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연금펀드는 만 18세 이상 국내 거주자가 가입할 수 있고 적립기간은 10년이상이어야 한다.

매년 300만원 한도의 소득공제 혜택이 부여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