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총재 임명 최종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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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중인 금융공기업 기관장 중 산업은행 총재 임명이 조만간 단행될 전망입니다.
유재훈 금융위원회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산은 총재 임명이 최종 조율 중"이라며 "금융위원장은 제청권자일 뿐 결국 청와대의 결정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자세한 시기와 내용 등은 말하기 곤란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현재 청와대는 후보 풀에 대한 막바지 검토단계에 있으며 산업은행 총재 후보로는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덕훈 전 금융통화위원이 경합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유재훈 대변인은 이와함게 "금융감독원 부원장 인사가 이르면 오늘 오후에 발표될 수 있을 듯 하다"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감독원장이 제청하고 금융위가 임명하게 되며 현재 증권 담당 부원장에는 박광철 부원장보가 유력합니다.
이우철 총괄 부원장은 유임되고 김대평 은행 담당 부원장은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