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DR 배당금 254억 증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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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발행한 주식예탁증서(DR) 소유자에게 지급한 지난해 결산배당금이 9,024억원을 기록해 2006년 대비 254억원, 2.9% 증가했습니다.
국민은행과 한국전력의 해외DR 배당규모가 전년 대비 각각 437억원, 229억원 감소했지만 LG디스플레이(구 LG필립스)가 신규로 배당금 지급에 나섰고 SK텔레콤, 삼성전자 등의 배당규모가 전년에 비해 각각 528억원, 255억원 증가해 전체 배당규모가 늘었습니다.
회사별로 해외DR발행 배당금 지급액은 SK텔레콤이 2,04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T, 국민은행 등이 1,756억원과 1,369억원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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