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용 KMW 대표는 19일 모교인 서강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주식 20만주(40억원 상당)를 기부했다.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그동안 모교로부터 받은 지원에 감사하는 뜻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코스닥 상장사인 KMW는 김 대표가 1991년 창업한 세계적인 이동통신기지국 장비업체다.

한편 서강대는 이날 김 대표에게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