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최근 3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채권발행 주간사로는 시티그룹(Citigroup)과 홍콩상하이은행(HSBC),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참여했으며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와 무디스는 이 채권에 대해 각각 'A'와 'A2' 신용등급을 부여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달러화 글로벌 채권발행은 공사설립 이후 최초로 코레일의 성공적 경영혁신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수한 평가와 바탕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획재정부의 런던 투자설명회로 한국 채권에 관한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된 시기에 채권발행이 이뤄져 채권 발행액의 5배를 초과하는 약 16억달러의 주문이 100여개 기관에서 쇄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