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크라운제이의 어머니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주 방송에서 크라운제이 어머니의 선물을 고르다 다툰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의 깜짝 이벤트로 화해한 뒤 함께 크라운제이의 어머니를 만나기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시어머니를 처음 만나는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에게 어머니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는 등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크라운제이의 어머니가 공항에 도착한 뒤 시어머니와 첫 대면한 서인영은 시어머니의 세련된 외모와 카리스마에 놀라며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크라운제이의 머리 염색사건으로 서인영에게 다소 좋지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던 크라운제이의 어머니는 만나자마자 크라운제이의 모자를 벗기며 머리색을 확인해 서인영을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인영의 애교에 마음을 풀고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크라운제이를 당황하게 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찜찔방으로 간 서인영은 직접 음식을 나르고 시어머니의 냉면을 풀어드리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으로 크라운제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서인영은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들어 시어머니에게 씌워드리려고 하자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며 거부하던 크라운제이의 어머니는 양머리 수건을 씌고 찍은 사진을 보고는 만족해하며 사진을 더 찍자며 적극적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이 나간뒤 시청자들은 너무나 젊고 세련된 모습의 크라운제이의 어머니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감탄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솔비와 앤디 역시 솔비의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앤디가 솔비에게 깜짝선물로 반지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