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18일 석유제품 품질 보증 프로그램 시행 1주년을 맞아 국내 처음으로 '주유소 종합보험'을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

SK에너지는 이를 위해 현대해상화재보험 등 보험사들과 제휴를 맺었다.

'주유소 종합보험'은 혼유.세차사고 등에 따른 영업 피해 배상은 물론 주유소 사업자의 선택에 따라 화재.폭발 등으로 인한 재물 피해 배상도 가능한 상품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주유소 개별 가입에 비해 최대 50%까지 싸게 가입할 수 있다"며 "전문 보험이기 때문에 사고 처리도 신속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