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성형고백과 관련해 상처받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던 거미가 또 한번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17일 MBC '만원의 행복'에 출연한 거미는 개그맨 송준근과의 대결을 시작하며 솔직한 일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거미는 "많은 인기를 얻은 뒤부터 스캔들과 악성 루머에 시달렸다"고 고백하며 "그 스트레스를 헬스장에 와서 (운동으로) 풀었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눈물을 보이며 "어휴 미치겠다. 나 왜 이러냐"는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닦은 뒤 마음을 추스리려 했다.

거미는 과거 힘든 시절 받은 상처들로 인해 불과 일주일만에 방송서 두번의 눈물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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