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시연(본명 이대학)씨가 교통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퇴원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50분께 서울 성동구 옥수동 두무개길에서 본인의 아반떼 승용차를 몰고 가던 이시연씨는 가로등을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옹벽에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이시연씨는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고, 다행히 큰 이상이 없어 진료를 받은 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졸음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팬들은 이시연씨의 교통사고에 걱정과 함께 관심을 보였다.

이시연씨는 2007년 성전환 수술을 받고 이대학에서 이시연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영화 '색즉시공'(감독 윤제균) '색즉시공 시즌2'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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