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술값 83만원을 내지 않아 불구속 기소된 바 있는 중견 탤런트 임영규가 이번에는 상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임영규는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에 있는 모 술집에서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일로 다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여 함께 있던 30대 여자 양모씨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만취상태였던 임영규가 양모씨를 넘어뜨려 발로 밟는 등 갈비뼈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당시 임영규는 경찰의 출석요구에 다리 부상을 핑계로 '2개월후에 출석하겠다'고 한뒤 4개월여간 숨어 지내다 경찰에 붙잡혔다.

임영규는 사건과 관련해 "고의가 아닌 잘못해서 그럴수는 있지만 일부러 밟은 것은 아니다.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에 대해선 변제하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탤런트 견미리의 전 남편이기도 한 임영규는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 생활을 해오다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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