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진] 공장 붕괴…최소 1만명 매몰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진앙 인근의 쓰촨성 綿竹시 한왕진(漢旺鎭)의 증기 터빈 공장이 무너져 최소 1만명이 매몰돼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도 이 공장에서 최소 6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500여명은 행방불명 상태라고 보도했다.
중국신문사는 지진 발생 당시 5천~6천명의 근로자가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공장이 위치한 한왕진은 진앙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중국의 관영언론은 지금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명에 육박한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통신 두절로 정확한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청두 AFP.로이터=연합뉴스) yunzh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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