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화기금(AMF)'의 규모가 최소 8백억달러로 확정됐습니다. 한국.중국.일본 3국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 10개국 회원국들은 현지시간 4일 아시아판 국제통화기금이라 할 수 있는 '아시아통화기금'을 8백억 달러 규모로 설립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 펀드는 아시아지역에 외환위기가 발생할 경우 긴급 유동성을 지원해 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800억달러의 자금은 한중일 3국이 80%를,나머지 아세안 국가들이 20%를 각각 분담합니다.한중일 3국간 분담 비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