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하나로텔레콤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했습니다. 대신증권은 통신업계의 경쟁 강화로 하나로텔레콤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기존 목표주가를 1만4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내렸습니다. 삼성증권도 하나로텔레콤 경영진의 보수적 입장 표명으로 변동성이 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변경했습니다. NH투자증권 역시 하나로텔레콤의 1분기 실적 실망으로 당분간 주가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습니다. 오늘 하나로텔레콤의 주가는 9시10분 현재 2.22% 내린 8천7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