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경유값 급등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1분기에 27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1분기에 지난해보다 21% 줄어든 내수 1만2천7백여대, 수출 1만4천여대 등 총 2만6천9백여대를 팔아 매출 6천7백억원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은 2분기에는 체어맨W를 필두로 총력 영업 체제로 전환해 당초 목표였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3%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