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전체 땅값은 8억4000여만원으로 1년 새 7000여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북 울릉군 등이 최근 산정한 독도의 공시지가는 8억4824만7000여원으로 지난해 공시지가인 7억7737만여원보다 9.12%(7000여만원) 상승했다.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 84㎡ 규모의 아파트 한채 값(공시가격 9억8400만원)보다도 낮다.

독도의 땅값은 처음으로 공시지가가 산정된 2000년 6월 2억6000여만원으로 평가된 뒤 꾸준히 올랐다.

지난 8년간 5억8000여만원 가격이 높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