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기간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금품살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친박연대 김일윤 국회의원 당선자가 밤샘 조사를 받은 뒤 15일 오전 4시께 귀가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 14일 오전 10시에 경주경찰서에 출석해 18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보강조사를 한 뒤 김 당선자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주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