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방송 ETN '돌싱 러브 프로젝트'의 ‘응사마! 장가가자’에서 에서 5회 연속으로 박윤배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김성희(29세)씨가 화제로 떠올랐다.
그녀가 화제로 떠오른 이유는 다름아닌 가슴수술 때문. 그녀는 박윤배의 평소 이상형이 '글래머러스한 여성'이라는 사실을 안 후부터 다소 볼륨감이 부족한 자신의 가슴에 무척 신경이 쓰였다고 고백하며 몇주를 고민하다 수술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희씨가 제작진에게 가슴수술의지를 알렸을 때, 제작진은 수술 후 몇 달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수술의 특성상 방송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강하게 만류했다. 하지만 김씨는 "박윤배 씨에게 완벽한 여성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강경한 의지를 밝혔다.
제작진은 “데미무어가 연하의 남자친구를 위해 전신 성형을 했다는 소리는 들어 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한참 어린 남자친구가 젊은 여자와 바람 피우는 건 아닐까 신경 쓰이고, 남자 친구와 맞추자면 어려 보여야 하기 때문 아닌가. 김성희 씨는 박윤배 씨의 입장에서 보자면 정말 어리고 몸매도 완벽한데 그럼에도 박윤배의 이상형이 되기 위해 수술까지 결심한 것을 보니,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 마음은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성희씨는 현재 가슴수술을 감행한 상태이며 이에 대한 내용은 12일 저녁 12시 ETN '돌싱 러브 프로젝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