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 함께 하고픈 연예인 1위 '장동건-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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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데이에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장동건’과 ‘김태희’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하이트맥주 프리미엄 흑맥주 스타우트는 블랙데이를 맞아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스타우트 홈페이지 통해 20~30대 솔로 남녀 1701명(남성 897명, 여자 804 명)을 대상으로 ‘블랙데이에 분위기 있는 바에서 함께 데이트를 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4일 밝혔다.
블랙데이 최고의 데이트 파트너로 꼽힌 남녀 연예인 1위 장동건(26.5%), 김태희(30.4%)에 이어 2위로는 조인성(26.3 %), 전지현(12.1%), 3위 강동원(10.7%), 윤은혜 (10.3%), 4위 비 (10.7%) 김하늘(9.1%), 5위 공유(9.1%), 하지원 (8.8%)으로 최근 20~30대 젊은 층의 선호 연예인 트랜드를 알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20~30대 남성들의 김태희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평소 솔로라서 특별히 슬플 때’라는 질문에는 1위 몸 아플 때 연락할 곳 없을 때 (28.3%)에 이어 커플동반모임 (25.1%), 연인들의 기념일 (23.4%)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답변으로는 커플 요금제를 신청하지 못할 때(3.4%), 같이 술 마실 사람 없을 때(2.5%), 휴일에 할 일 없을 때(2.0%) 등이 있었다.
‘블랙데이를 즐기는 나만의 노하우’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42.2%), 솔로친구들과 함께 즐긴다(21.3%), 혼자 짜장면을 먹는다(16.9%) 순으로 응답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솔로탈출을 위해 클럽에 간다(8.1%), 여행을 떠난다 (3.3% )등도 조사됐다.
이번 설문을 기획한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블랙데이 이색 설문조사는 블랙데이를 맞아 젊은이들의 색다른 트랜드 기념일로 또 하나의 재미있는 추억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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