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KMA)는 지난 46년간 산업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환경에서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KMA는 2006년부터 노동부 및 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 핵심직무 지원교육'을 수행해 오고 있다.

KMA는 중소기업의 새로운 니즈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실무중심의 전략기획스킬과정'과 '고급관리자를 위한 사업전략수립과정' 등 두 과정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서울,대전,호남,대구,부산 등 5개에서 이뤄진다.

'실무중심의 전략기획스킬 과정'은 기획부서 관리자,미래 사업 및 전략기획 관련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과정의 목적은 전략 기획 프로세스에 따라 기획을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비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전략을 기획,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진행은 5개 모듈로 이뤄진다.

모듈1은 경영환경 변화와 전략기획,모듈2는 비즈니스 환경 분석,모듈3는 전략적 기획탐색,모듈4는 전략 수립,모률5는 성공적인 전략 실행이다.

서울지역은 총 8회가 진행되며,대전과 호남 부산은 2회,대구는 1회 개최된다.

'고급관리자를 위한 사업전략수립 과정'은 본부장,부장,차장 등 현업 실무 책임자 및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중소기업의 간부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각족 정책 수립 및 경영분석 기법을 배양할 수 있다.

기업과 조직의 전략적 관리 시스템이나 새로운 경영이론을 배우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에 새로운 기업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 수강 후에는 인터넷 원격교육을 통해 사후학습과정을 진행한다.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마법의 기획력''맹대리의 문제해결,문제없어' 등이 이 과정에 해당한다.

교육신청 지난 2일부터 KMA 중소기업 핵심직무 지원교육 홈페이지(free.kma.or.kr)에서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관련서류를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 후 3일 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신청이 자동 취소된다.

교육장소는 서울은 KMA 연수센터,대전 베스트웨스턴 레전드호텔,전주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대구 대구은행연수원,부산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등이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