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2일 치매나 장기간병 상태에도 사망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하는 '교보CI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또 치명적 질병(CI)에 대해 보험금 일부를 선지급하는 CI보장은 물론 프리미엄형을 선택할 경우 은퇴 연령에 맞춰 사망보험금의 50%를 노후생활자금으로 지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치매나 장기간병을 보장하고 노후자금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는 CI보험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또 20세부터 가입이 가능해 민영 장기간병 보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