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14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올해 수주목표인 450억달러도 무난히 달성할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업체들의 해외건설 수주가 계속 이어지면서 1분기 수주액이 140억3천만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보다 53%나 늘어난 규모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중동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8% 늘어난 66억3천만달러로 전체의 47%를 차지했으며 아시아와 아프리카 순으로 수주가 많았습니다. 국토부는 "올 초 해외건설 수주목표를 350억달러에서 450억달러로 한차례 상향조정했다며 2분기 이후에도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