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중장기 발전과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25개 부서는 22개로 부서로 팀은 7개가 줄어들어 조직이 10%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시장친화적인 금융서비스와 경영컨설팅 지원 등을 위해 관련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고, 금융분석부와 보험정책실을 금융분석전략부로 통합해 분석.연구업무와 예금보험정책 기획업무를 연계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부실 채무자와 부실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한 책임조사 업무를 통해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가 설치되었고, 고객만족센터와 경영컨설팅 전담부서도 신설됐습니다. 공사는 조직개편과 함께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에서 탈피해 능력과 업적 중심의 혁신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특히 전문성이 요구되는 11개 주요직위에 대해서는 사내공모를 통해 보직을 부여하고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1급 장기근무자와 평가 하위자는 보임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예보는 이같은 경영혁신활동의 지속적인 투진을 통해 양질의 예금보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관의 신뢰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