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국제유가 사상최고치 경신과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상 경영체제를 이어가야 한다"며 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서영채 사장은 종로구 계동 현대문화센터에서 2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진 경영설명회에서 이 같이 전망하며 "산유국 원유 공급은 증가하고 있지만 석유에 대한 수요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어 올해 사업환경이 만만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서 사장은 매년 전국 사업장을 돌며 전년도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 목표를 직접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한 서 사장은 올해도 이달 28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경영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