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가 지난 2006년 5월 수주한 말레이시아 채권시스템 가동으로 거래소의 첫 IT시스템 수출이 성공적으로 완료됐습니다. 이를 기념해 오마르 메리칸 말레이시아거래소 부사장이 거래소를 방문해 채권시스템의 성공적 개발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거래소는 말레이시아거래소가 발주한 국제입찰에서 인토의 타타그룹 등 국제적인 유명 IT업체 8개사를 꺾고 채권시스템을 수주해 지난 1월 31일 말레이시아 거래소에 공식 인도했습니다. 지난 10일 시스템 가동 이후 채권의 장내 거래량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시장참가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거래소는 전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