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운용사 수익률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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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이후 지수 하락으로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운용사별로 수익률 편차가 10%p에 달해 펀드별 운용 능력에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주식형펀드 순자산규모가 300억원이 넘는 운용사는 모두 35개사로, 연초이후 수익률은 하나같이 마이너스를 기록중입니다.
하지만 수익률 편차는 무려 10%p에 달해 운용사별 명암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가장 선전한 곳은 동부운용으로 연초이후 펀드 수익률은 -5.9%로 코스피지수하락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지수 급락에도 불구하고 리스크관리에 성공한셈입니다.
다음으로 한국밸류자산과 유리운용이 -8%대를 기록했고, 수익률이 -10%미만인 곳은 모두 9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수익률이 안좋았던 곳은 우리CS운용으로 같은기간 운용 주식형펀드는 14.2%가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PCA운용과 ING운용 그리고 대신운용도 BM 수익률을 밑돌아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개별 펀드로는 순자산 총액 100억원이상 국내 주식형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SH골드파생상품과 미래에셋맵스로저스인덱스 파생상품은 15%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 뚜렷한 대조를 보였습니다.
WOW-TV NEWS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