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총재가 “유로가 과대평가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트로스 칸은 3일 환율이 특정 통화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며 “위안과 엔은 저평가돼 있는 반면 유로는 과대평가된 상황에서 달러는 그 중간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프랑스 르몽드 신문과의 회견에서 “유로권의 인플레이션을 잘 통제해온 유럽중앙은행(ECB)이 너무 막강하다”며, 이를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 견제 자리를 만들어 역내 성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