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가 회사명을 LG디스플레이로 바꾸고 새출발 합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LG필립스LCD에서 사명을 바꾼 것은 물론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LCD 사업은 물론 AM OLED 등 차세대 사업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한 것입니다. (전화인터뷰)LG디스플레이 관계자 “3월3일부터 새로운 사명 적용, AM OLED 플렉시블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사업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8세대 라인 등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올해도 지난해 달성한 고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AM OLED는 LG디스플레이가 준비하는 차세대 성장 동력 핵심입니다. (인터뷰)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AM OLED 사업은 쉽지 않은 분야이다.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준비해성공을 이끌어 내겠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 LG전자로부터 AM OLED사업을 인수해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권영수 사장은 최근 이슈로 부상한 소니와 샤프의 LCD패널 공동 생산은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니가 삼성 외에 샤프와도 제휴를 시작했기 때문에 LG디스플레이로부터 패널을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입니다. 한편 권영수 사장은 우리 업체들도 일본처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에 37인치 패널을 공급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혀 또 다른 관심을 모았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