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앙아시아 시장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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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우즈베키스탄항공과 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대한항공은 장경환 부사장과 발레리 티안(Valeriy Tyan)국영 우즈베키스탄항공 회장 겸 항공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나보이국제공항 지역에 국제물류센터 건설 프로젝트 공동 협력과 우즈베키스탄항공의 스카이팀 준회원사 가입 추진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나보이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국제물류센터 건설은 나보이국제공항을 대륙 횡단 허브 공항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장기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대한항공은 나보이국제공항의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및 노하우 전수와 우즈베키스탄항공의 영업활동을 지원해 주고, 우즈베키스탄항공은 나보이국제공항 인프라 개발에 필요한 인허가, 공사, 자본 조달 등에 대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제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우즈베키스탄항공의 스카이팀 준회원 가입을 위해 적극 나서는 한편 가입 과정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스카이팀은 11개 정회원사와 3개 준회원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