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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교부, 올 국도 유지보수 사업에 765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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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교통부는 올해 국도 유지보수 사업에 7650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교부는 국도의 굴곡부(커브길) 등 기형적인 구조를 개선하고 안전시설을 늘려 교통사고 예방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폭이 협소하고 급커브 지역 30곳 개량에 706억원 △중앙분리대(24.3㎞) 설치에 198억원 △교통사고 잦은 지점 100곳의 도로구조 개선에 49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국도 간선 기능 유지를 위해 △포장 상태가 불량한 578㎞ 재포장에 1188억원 △집중 호우시 낙석.산사태 등 사고 위험이 많은 절개면 189곳 정비에 937억원 △노후 교량 및 터널 보수에 1186억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 밖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교통정체가 심하거나 교통사고가 많은 77개 병목지점을 입체화 또는 개선에 778억원 △182㎞ 구간에 첨단도로교통체계(ITS)를 구축하는 데 500억원의 예산을 들이기로 했다.

    현재 일반국도 연장은 총 1만4225㎞에 달하며 이 가운데 해당 시장이 관리하는 시내구간 2957㎞를 제외한 읍.면지역의 1만1268㎞가 건교부의 관리대상이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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