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성장을 고스란히 주주에게 돌려주는 주주우선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회사 설립부터 함께한 직원이 올해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 성장 못지않은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2세 경영인으로서 ㈜에스피지를 글로벌 중소기업으로 키운 이준호 대표의 경영철학은 주주와 고객,직원 등 사람(人)에 대한 존중과 나눔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고배당주로 꼽히는 이 회사는 2002년 상장 후 매년 꾸준히 현금배당을 해오고 있다.

노사문화도 동종업계의 귀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으로 돌아오는 '성과주의' 문화와 후생복지,그리고 성장에 대한 비전제시는 임직원을 하나로 똘똘 뭉치게 하는 힘이다.

이 대표는 "고효율 모터 등 신규 사업은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에너지절약 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드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정부 과제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사업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