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시장의 불안이 파생 상품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크레디트 디폴트 스왑(CDS) 시장에도 위기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인터넷판은 채권 매입 회사의 원리금 보존 보험의 일종인 CDS의 시장 규모가 최근 미증시의 2배에 달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7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CDS 거래가 금융 당국의 감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CDS가 자유롭게 되팔 수 있고, 이것은 곧 원리금 상환 주체를 모른 상태에서 상환 부담으로, 다시 금융사의 손실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형성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